옵트론텍 테슬라 렌즈 목표 주가

옵트론텍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의 렌즈 유니트을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 흐름이 좋습니다.

전장용 카메라용 렌즈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렌즈보다 정밀하고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슬라는 라이다(LiDar) 방식이 아닌 카메라를 통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때문에 렌즈의 신뢰성 요구가 매우 높은데, 옵트론텍의 글라스 렌즈는 그 기준을 충족해 테슬라에게 직접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옵트론텍은 지난 5일 김동준 이사, 11일 정용직 이사가 각각 회사 지분을 팔았다고 공시했습니다.

25일 옵트론텍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전장 기반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위해 광학설계, 기구설계, 회로설계 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장용 자율주행시스템(Level 4)에 적용되는 카메라 렌즈의 개발에 성공해 테슬라에 공급을 진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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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광학부품의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9년 5월 26일에 설립, 유리 기반 광학부품 전문 기업임.
•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용 필터와 디지털카메라, CCTV 및 전장용으로 사용되는 광학렌즈 및 렌즈모듈, 모바일용 스마트기기 카메라에 사용되는 가변조리개 등을 제조해 판매함.
•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대전사업장, 그리고 중국 천진 및 동관, 베트남에 해외사업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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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6000원대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우상향 한 가격대는 오늘 현재 15,300원의 고점을 찍은 뒤 14000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옵트론텍의 주가입니다.

 

옵트론텍의 시가총액은 3,338억원이고, EPS는 444원이며, PER은 31.34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1년 1월 25일 기록한 15,3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2,9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66.44% 상승한 수치입니다.

 

1월 25일 거래량은 3,485,104주를 기록하면서 2.55% 상승한 14,1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옵트론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약 2367만 주 가량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75.85%입니다.

임지윤 외 2인이 18.96%에 해당하는 448.9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옵트론텍의 실적은 위와 같습니다.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내주고 있고, 올해도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옵트론텍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1곳으로 15,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했습니다.

 

좋은 실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자 매도도 있고, 지금 주봉으로 양봉만 계속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기업 자체에 문제는 없을 듯 한데,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갈 수는 있으나, 조정 받을 자리에서 조정 받으면서 가는 것이 더 탄탄한 주가를 만드는 길이 아닐까 싶네요.